“요일별 스티커로 식품 제조이력 관리하세요”
“요일별 스티커로 식품 제조이력 관리하세요”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2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요일별 컬러태그' 디자인.   ⓒ서울시 제공

앞으로 서울시민들은 식품의 제조일·유통기한 등 제조이력을 ‘7색 스티커’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뷔페, 도시락 식품제조업체, 김밥·샌드위치·식육 제조업소, 떡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88개소에서 사용하던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요일벌 컬러태그시스템은 식재료·개봉한 원료·조리가 완료되지 않은 반제품 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고, 구분이 명확하고 손쉬운 식별표시로 작업시간 감소, 원료 및 재료의 선입선출로 재고관리가 향상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식재료에 식품원료·생산일시·생산자를 기록하고 지정된 요일별 색상으로 태그를 붙여 먼저 사용할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fsi.seoul.go.kr)를 통해 디자인과 사용매뉴얼을 다운받으면 된다.

정진일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시스템 이용 활성화로 전반적인 식품안전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과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