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구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반짝’
[서울 동작구] 구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반짝’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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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최근 구민이 창안하거나 직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공사 진행 알리미 서비스’ 등 3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구민창안 분야에는 총 81건이 접수된 가운데 ‘공사 진행 상황 알리미 서비스(동상)’, ‘거동 불편자를 위한 경사로 이정표 설치(장려상)’, ‘관내 공공도서관 회원정보 공유(장려상)’ 등이 선정됐다.

‘공사 진행 상황 알리미 서비스’는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공사 정보를 파악하고 교통 체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미리 공사내용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한편,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작·배포 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 폰 등 첨단기기 보급과 관련해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 제안 공모에서는 ‘보안등 관리개선을 통한 행정효율화 및 예산절감 방안(토목과, 동상)’, ‘미끄러운 횡단보도는 이제 그만!(교통행정과, 장려상)’ 등 9건이 선정됐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한 구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제안한 아이디어는 그 추진효과 등을 생각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아이디어 중 시행이 가능한 제안은 즉시 반영하고 예산이 소요될 경우 해당부서에 통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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