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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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는 12월1일부터 민원실 근무시간을 평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월1일(수)부터 민원실 근무시간을 평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연장근무 민원처리는 지역 내 65곳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되지 않는 ‘여권접수 및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출생․사망신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처리가 되는 민원이 그 대상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직장이나 개인사정으로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부터 ‘긴급 여권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가족 애경사 등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과 사업상 긴급 상황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3일 걸리던 여권처리 기한을 오후 3시 이전에 접수되면 다음날 오전 11시 이후에 교부해 준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민원서류 예약제’를 실시하여 근무시간 중에 전화로 예약한 민원서류를 당일 저녁 9시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경석 민원여권과장은 “강남구청 민원실을 최고의 으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내어 해결하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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