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구청장 김영배)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산 성북생태체험관 12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조류관찰교실을 비롯해 북한산 숲탐방, 환경과 건강, 친환경녹색교실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식물을 관찰해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세밀화 교실,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환경 천연세제를 만들어보는 물과 환경 지키기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성을 깨우는 숲속 놀이활동으로 꾸며지는 ‘슬기가 샘솟는 숲’ 프로그램은 4∼7세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다.
또,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이 숨쉬는 숲’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바느질로 주머니만들기, 제기만들어 차기 등으로 구성되며, 현미경관찰교실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10∼15명이다.
신청은 성북생태체험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bgreensharing)에서 참여 희망일 전날 오후 1시까지 받는다.
10명 이상 단체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성북생태체험관(02-920-2949)이나 성북구청 공원녹지과(02-920-3785)로 하면 된다.
북한산 생태숲내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은 지허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1014번, 또는 길음역 3번 출구에서 1114번을 탄 뒤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