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 음식점 등 민간배달업소에서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가격의 40~47%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주택가 밀집지역 및 학교등지 배달업소의 엔진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소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한번 충전으로 60~70km를 달릴 수 있으며, 충전이 일반 가정용 220V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시설이 필요없다. 특히 연료비는 엔진이륜차의 약 1/30수준으로 저렴하다.
전기이륜차는 선착순 100대가 판매되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나 자치구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의 가격은 285만~334만원이며, 서울시 지원금은 대당 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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