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알비노 환자들에게 선글라스를 보내자
아프리카의 알비노 환자들에게 선글라스를 보내자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1.3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비노(백색증) 환자들은 태양광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시력을 잃기 쉽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아프리카의 알비노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선글라스를 구하지 못하여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서울YWCA(회장 이연배)는 아프리카의 알비노 환자들을 위한 선글라스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

서울YWCA는 알비노환자들 중 어린이들이 시력을 더 이상 잃지 않고 책을 읽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후원받은 선글라스를 모아 보낸다. 2011년 2월에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여성인권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이 UN기구를 통해 아프리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UV코팅이 되어 있는 도수 없는 선글라스를 기증받는다. 서울시 중구 명동 1가 1-1 YWCA복지사업단 서울지부 강명희간사 앞으로 보내면 된다. 또한 현금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어린이 선글라스 1개당 1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농협 386-01-016692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 앞으로 입금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