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화) 오후 3시30분 경, 서울시 마포구 지하철신촌역 오거리에서 버스와 자가용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서강대학교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던 730번 버스와 동교동삼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려던 자가용이 부딪힌 것으로, 730번 뒤를 따르던 버스 등 차량이 멈춰서면서 지하철신촌역 오거리 일대가 한동안 교통 혼잡을 빚었다.
지하철신촌역 일대에는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대학교와 현대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어 서울 서북부 상권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교통 혼잡이 큰 지역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