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정육식당 6곳에 '양심저울' 등장
[서울 송파구] 정육식당 6곳에 '양심저울' 등장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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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에 위치한 정육식당 '내고향 횡성한우'에 설치된 공인계량기. ⓒ 송파구 제공

정육식당의 정량문제가 원산지 허위표시 문제와 함께 끊임없이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육식당에 저울이 등장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최근 관내 6개 정육식당에 소비자를 위한 공인계량기 ‘양심저울’을 설치했다.

 이번에 송파구가 설치한 공인계량기는 소비자가 그때그때 정량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판매자도 신용을 쌓아 매출신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송파구는 1차로 희망하는 6개 업소에 양심저울을 설치했고, 내년에는 대형 정육점 13곳을 추가로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양심저울 설치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목적”이라며, “양심저울이 필요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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