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내년 2월까지 저소득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월동기를 맞아 관내 복지수혜자 1만1618가구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훈훈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담 TF팀을 구성, 각 동과 강서구 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기부금품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8000명의 어린이들은 동전을 모아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가정과 생활고를 겪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행복한 나눔 실천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금 기탁과 관련한 문의는 강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00-6652)나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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