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합창단이 전국을 평정했다.
서울 양천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은 최근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5회 창원전국 그랑프리합창제’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양천구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단위 합창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우수한 팀만이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는 명실 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합창대회이다.
합창단원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주부 41명으로 구성되었다. 단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꾸준한 연습을 해 왔으며, 대회를 앞두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맹연습에 매진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번 경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만 양천구민 모두의 경사이며, 민선5기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희망 양천을 다함께 이뤄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문화예술 장려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5일 제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의림합창대회에서 총 21팀 중 우수상을 수상, 10월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여성합창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합창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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