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2월3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장지동 화훼마을과 거여동 재개발지역에서 송파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재발생에 대비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주민의 대응능력 강화 그리고 관내 여러 기관의 유기적인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방차 7대가 동원되고, 소방관 50명, 송파구청 공무원 20명, 지역자율방재단 및 지역주민 500여 명 등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선 ▲화재진압 ▲가상화재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비상소화전함 및 소화기 등의 소화시설 사용실습 ▲취사기구, 난방시설 등 화재요인 취급 및 화재예방 홍보 등의 다양한 소방활동이 펼쳐진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관내 기관들의 신속한 화재진압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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