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유통되는 김장재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11월2일(화)부터 11월26일(금)까지 배추·무·고춧가루·소금·젓갈 등 305건의 김장 재료를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갓 1건에서만 기준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나머지 304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갓은 단속반이 전량(56kg)을 현장 압류·폐기 했고, 관할 자치단체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김장이 끝나는 연말까지 김장재료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품의 신속한 폐기와 생산자 제재 등 부적합 김장재료의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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