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일자리협의회’ 본격 운영
[서울 강서구] ‘일자리협의회’ 본격 운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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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강서구 일자리협의회’를 발족, 2일(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 경제단체, 기업체,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의회는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와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결 방안 검토,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 공감대 형성 등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고용 둔화에 따라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민·관이 하나 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 성낙영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대표회장은 “구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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