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우리 동네 송파구가 마련하는 공연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16일(목)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실버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 이 ‘봉선화’, ‘꽃타령’ 등 주옥 같은 우리 노래를 선사한다.
실버합창단은 오는 23일(목) 오후 4시부터 잠실역 지하 트레비분수 광장에서 연말 자선공연도 연다. 이날 구세군과 함께 신나는 캐롤 베스트를 연주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공연도 열린다.
오는 8일(수) 오후 5시, 저녁 7시30분 2차례에 걸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어린이 뮤지컬 ‘숲속나라 울보공주’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22일(수)에는 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가 오후 5시, 저녁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책키와 북키’는 음악, 미술, 책 등이 금지된 세상에서 책을 통해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책키가 책의 요정 북키와 친구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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