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에 위치한 건물 전면에 매력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기업이 소유한 건물의 옥외주차장 등이 인근 도로와 연결이 끊겨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도로와 연계된 공간을 창출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이 ‘윈-윈’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물전면을 매력 있는 시민휴게 공간으로 조성토록 기업 참여유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원)의 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14일(화)부터, 작품접수는 내년 2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홈페이지(http://urban.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내년 2월말 심사위원회에서 대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 5점 등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