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서는 연말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내 기업, 단체, 모임들의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직원들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말 ‘희망과 나눔 채우기 사랑의 孝, 보물 善’ 행사를 갖고 물품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생필품(비누, 치약 등) 총 80상자를 모아 구에 전달했다.
강서구는 나눔상자를 서울시 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 신곡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장덕재)는 지난 5일(일)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하기 위해 회원 40명이 손수 김장을 담갔다.
회원들은 지난달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700포기와 쌀(20㎏) 60포를 구입, 김장을 마친 후 1가구당 김장김치 20㎏과 쌀 1포씩을 주위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이 외도 발산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랑나눔 송년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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