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6일(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산역 지하보도 일대에서 ‘아동·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휴샘통합상담센터 등 아동·여성폭력관련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인 ‘관심 찾기’에서는 ‘안돼! 싫어! 도와주세요!’란 주제로, 움직이는 동화 페널시어터를 통해 아동에게 납치유괴예방 안전수칙과 아동 성폭력예방법을 전달한다. 아울러 희망열매 달아주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 캠페인 등도 전개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고, 폭력 예방은 우리들의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 모두가 파수꾼이 돼 폭력 없는 강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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