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6일(월) 오후 2시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회 공원만족 파트너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시민의 공원이용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을 초청해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서울의 공원을 위해 일한 자원봉사자 6명, 프로그램 진행자 6명, 그리고 4개 기업의 사회봉사단이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2002년부터 월드컵공원에서 외국인 안내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이완수(남, 89세)씨를 비롯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및 숲속동화마을 개관에 힘쓴 서은주(여, 48세)씨 등이 수상하며, 2005년부터 ‘우리산, 우리강 우리손으로 가꾸자’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4회에 걸쳐 1산가꾸기를 실천한 대림산업(주) 등 4곳은 기관 및 단체부문의 표창을 받게 된다.
개인 및 단체 표창이 끝난 후에는 소프라노 고혜욱씨, 아리아코연주단(아코디언), 경희포스트모던음악단, 팜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최광빈 국장은 “표창 수여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만이 공원이용 활성화의 지름길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공원내 개인 및 단체의 자원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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