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區, 도림천 생태하천에 남다른 사랑
[서울 관악구] 區, 도림천 생태하천에 남다른 사랑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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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림동 생태하천 전경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도림천 생태하천을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7일(화)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해 복원공사로 다시 태어난 도림천 생태하천은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메기, 잉어, 천둥오리,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달 신림동 공영주차장 앞 도림천 둔치에 주민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 5종과 그늘막(파고라) 1동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도림천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환경미화원, 직원 등 200여 명이 지난달부터 매월 1회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 청결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림천에 서울시에서 받은 재난 기금을 긴급 투입, 최근 시설물 복구를 완료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겨울철 대비 제설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도림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림천이 관악구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깨끗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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