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제설특별대책에 행정력 총 동원
[서울 양천구] 제설특별대책에 행정력 총 동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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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특별대책을 마련, 주민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7일(화) 양천구에 따르면 겨울철 강설시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초동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차량 7대, 소형염화칼슘살포기 18대를 각 동마다 1대씩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요간선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 등 94곳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가 담긴 제설함을 설치하고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길이나 경사가 심해 제설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에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강설시 자체인력만으로 구 전체의 제설작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아파트, 운수회사, 학교, 직장, 단체,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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