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작올레길(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동작올레길(가칭)’ 조성사업은 민선5기 문충실 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현충근린공원에서 보라매공원까지, 17km에 이르는 동작구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산책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동작구는 큰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올레길’ 대신 동작구만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에 대한 주민 공모를 계획했다.
접수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E-mail(thenavel@dongjak.go.kr)로 응모하면 된다.
입선작은 해당부서 자체심사와 동작구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4건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20일 이후 동작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제출 시 유의사항으로는 ▲전 구간 노선에 대한 1개 명칭을 공모 ▲명칭와 제안 의미를 밝혀야 하며 표절 모방한 사실이 없어야 함 ▲동일내용이 있을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선정 ▲입선작의 사용권과 저작권은 동작구에 있음 ▲동일인 중복접수는 가능하나 중복시상을 불가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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