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초구보건소 지하 1층에 ‘건강키움터’를 오픈했다.
‘건강키움터’는 개인의 신체정보 및 체성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량을 데이터화 하여 자기 신체에 알맞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자동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이용대상은 5가지 항목(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에 대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해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비만인 주민이다.
키움터는 개인의 몸 상태를 측정한 후 개개인에 맞는 운동량을 카드에 담아 발급한다. 운동할 때 그 카드를 운동기구에 올리면 개인별로 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용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 코스로 총 9개 종류의 기구와 매트를 활용하여 매일 근력운동 40초, 스트레칭 40초를 번갈아하며 24분씩 총 2세트를 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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