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오는 2010년도 각 지자체 건강가정 지원센터 우수기관 및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성동구의 공동육아 품앗이 사업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7일(화) 장관상을 받았고, 아이돌보미 지원사업도 전국 217개 시행기관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일(금) 장관상을 받는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조수연(33·여)씨는 “성동구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아이돌보미지원 사업 덕분에 여섯째 아이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동구청 소판수 보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정,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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