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유물 기증 받습니다"
"근현대사 유물 기증 받습니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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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제 강점기부터 민주화 자료까지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 모습. [서울 서대문구청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형무소 관련 유물과 자료의 기증을 받는다.

유물 기증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개인 소장 유물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영구적 보존을 위해 추진한다.

독립관련 기증대상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유물이며, 민주화와 관련 해서는 광복이후부터 1987년까지의 민주화 운동 관련 모든 유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자료와 유물은 감정평가 실시와 기증식을 거쳐 유물로 등재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영구 보존한다. 또, 기증자는 관련 행사에 주요내빈으로 초청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기증은 연중 가능하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승선호 문화과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현장으로 이번 유물기증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물 기증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02-360-8582)또는 서대문구청 문화과(02-330-1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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