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장정우)는 12월11일(토) 난지생태습지원 수변학습센터에서 12월 특별프로그램 ‘반짝 반짝 초가집’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반짝 반짝 초가집’은 도시에 사는 시민들이 마른 짚으로 직접 초가집을 만들어 봄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함께 자연,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초가집 만들기의 기본은 새끼줄 꼬기로 가장 먼저 양손으로 비벼가며 새끼줄을 꼬는 방법부터 배운다.
또, 초가집과 함께 LED를 이용해 초롱을 만들어보고, 습지원으로 나가 한강에 찾아온 철새를 탐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운영한 144개 한강 생태프로그램에 총 3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직접 체험했다”며, 2011년에는 더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한강의 자연과 생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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