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로 재탄생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로 재탄생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2.1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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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걷기 편하고, 사람이 머물고, 서로 어우러지는 거리를 컨셉으로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10일(금) 동작구에 따르면 이 거리는 사당로 이수역 사거리부터 남성초등학교 입구까지 460m 구간에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서울거리’의 일환으로 ▲비우는 거리 ▲통합된 거리 ▲더불어 만드는 거리 ▲지속 가능한 거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인도와 인도 사이의 이면도로 입구를 수평으로 개선하고, 인도석과 경계석 식별이 용이하도록 구분해 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문충실 구청장은 “디자인 서울 거리조성으로 사당로가 보행자가 주인인 도로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기호에 맞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도로 특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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