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 목1동 주민센터는 11일(토)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천수만(충남 서산시) 겨울철새 탐조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천수만을 찾아가 탁 트인 자연속에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환경보호의식을 키우고, 탐조의 목적과 가치, 탐조방법, 철새의 이동경로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김포평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목1동 자치회관 특화프로그램 행사로 주민자치위원들도 자원봉사 및 인솔자로 직접 참가한다.
한편, 목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2월 경 러시아 등으로 북상을 준비하는 철새들의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영양분 공급을 위해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철새 먹이주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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