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모집·운영한다.
자전거 패트롤의 주요 활동은 자전거 이용시설의 불편사항 개선, 자전거 이용 확대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제출하는 것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한강 자전거도로에 오토바이 진입이 금지되고, 전단지 배포도 금지된 바 있다.
일반시민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자전거 패트롤은 자전거 출·퇴근 및 레저, 운동 등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받으며, 접수한 시민 중 총 100명을 자전거 패트롤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 패트롤 중 우수한 활동을 한 대원에게는 시민표창, 도서문화상품권 지급, 봉사점수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서울시 자전거 패트롤 제도는 2007년부터 운영됐으며, 서울시는 2010년 11월까지 접수된 1057건의 의견 중 807건을 자치구 등 유관부서로 조치 의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