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들의 영양을 보충한다
[서울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들의 영양을 보충한다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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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빈혈을 비롯한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으로부터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남구는 지역 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 계층의 만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영양상태조사를 거쳐 관리가 시급한 대상자 368명을 선정했다.

이후 매월 가정방문과 실습을 통해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조제분유,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오렌지주스, 이유식 등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했다.

한편 강남구는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영양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화)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 영양플러스 사업 평가회’를 연다.

이날 사업보고 뿐만 아니라 ‘영양플러스 체험수기 수상작 발표’를 통해 빈혈 개선, 영양지식 및 태도 변화정도 등의 사업성과를 지원받은 주민들로부터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순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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