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펼쳐지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서울에서 펼쳐지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0’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1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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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한 자리에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시그래프(SIGGRAPH) 아시아 2010’가 열린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은 미국 컴퓨터 협회(ACM)주최로 1974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시그래프’ 행사의 아시아권 행사로 2008년 싱가포르, 요코하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3D와 특수효과로 처리되는 최신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과 연구논문발표,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CG 기술 전시회, 잡 페어 등 컴퓨터 그래픽스 관련 전문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왼쪽부터 영화 ‘토이스토리3’, ‘아바타’, ‘캐리비안의 해적’ 포스터.
특히, ‘토이스토리3’, ‘스타그래프트Ⅱ’, ‘아바타’,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등에 대한 제작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한 핵심 멤버들이 방한해 그들의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17일(금)에는 시사 만화가 박재동 교수가 ‘캐리커처를 그리며 변화해 온 나의 캐리커처에 대한 철학’이란 주제로 어떻게 그림과 스케치가 연필과 지면에서 컴퓨터 스크린으로 진화되었는지에 대해 강연하고, 18일(토)에는 김형태씨가 ‘블레이드 앤드 소울의 시각적 작업’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코엑스 대서양 C홀에선 하이엔드 그래픽 프로세서, 모션 캡처 장비, 그래픽 소프트웨어, 렌더링 시스템, 비주얼 컴퓨팅 뿐 아니라 게임, 3D입체영상, 가상현실 등 최첨단 그래픽과 기술, 장비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시에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오토데스크 아시아, 픽스타스, 카나가와 기술 연구소, NVIDIA 등 약 1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의장인 서울대 고형석교수는 “세계를 선도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업들과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 개최로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분

패 스 명

금액

이용 범위

1

풀 컨퍼런스

90만원

15~18중 전 프로그램 입장(학생 42만5천원)

◆ 혜택 : 선물(DVD 등), 특별강연, 리셉션

2

풀 컨퍼런스(1일권)

36만원

행사 당일 모든 행사장 입장 가능

3

코스

36만원

15~18중 코스, CAF, 전시관 상시 관람

4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1만5천원

16~18일 중 CAF 상시 관람

5

전시회

6천원

16~18일 중 전시관 상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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