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4일(화)부터 2011년 2월11일까지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보일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4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보내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청 빗물펌프장 전문기술인력 14명과 한국열관리시공협의회 강동송파구회 회원 20명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저소득 홀몸노인 64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여 노후전기설비 교체 및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중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으며, 접수는 강동구청 치수방재과(02-480-1415)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보일러 분야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이번 점검은 홀몸어르신가구에 실질적인 생활안전점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