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의원들, ‘오세훈시장 규탄 대회’
민주당 서울시의원들, ‘오세훈시장 규탄 대회’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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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홍보전 등…시의회 출석 강력히 요구
▲ 김명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14일(화)부터 오세훈 시장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 전면실시 촉구와 의회 말살 오세훈 규탄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12시부터 행정자치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건설위원회, 도시관리위원회는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는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각 지역위원회 규탄대회 홍보전을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오는 15일(수)에는 서울 시내 48개 지역별로 거리 홍보전을 벌인다. 25개 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친환경급식에 찬성하는 시민들과 함께 상가 방문 및 유인물 배포 등을 할 계획이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시정을 거부하고 내년도 서민 예산을 내팽개쳐 둔 채 대권행보에 여념 없는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정상적인 서울 시정에 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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