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지난 13일(월) ‘변호사와 친구됐어요’란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육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한 서울지방변호사회 김 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변호사와 친구됐어요’ 장학지원 사업은 김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2009년 3월부터 2년간 1360명의 학생들에게 약 16억 원의 장학금과 정서적 후원을 했다.
이 자리에서 곽 교육감은 “누구나 장학지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 어렵다”며, “실천의 모범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조용하게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했는데 이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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