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위치정보 민간업체에 제공
서울시, 시내버스 위치정보 민간업체에 제공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1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 업체, 서울시 DB 이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

▲ 서울 시내버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민간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응용프로그램환경(오픈 API)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위치정보사업자에게 버스정보 DB를 연계하고 대형포탈 등에서도 버스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개발이나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 등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거실에서 IPTV로 정류소에 도착하는 버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2010년 현재 버스정보 조회건수는 전년대비 125%나 증가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회건수는 일평균 30만 건을 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버스정보공유서비스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