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시내버스 외부광고대행사 선정
2011 서울 시내버스 외부광고대행사 선정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1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 사업자 11곳을 새롭게 선정해 2년간 339억원의 수입금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송적자 해소를 위해 시행한 공개경쟁입찰에는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기존 5개 업체가 35개 운수업체의 광고를, 신규 6개 업체가 31개 운수업체 광고를 낙찰 받았다. 이번 공개입찰을 통한 수입금은 전년 광고 수입금에 비해 48%가 높은 금액이다.

이번에 선정된 외부광고 대행 사업자는 고려디앤에이·오케이애드컴·귀족·동아일보사·승보광고·서울신문사·송산기획·누리온컴·화이트게일·베이스컴·미준기획이다.

이번 공개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로 진행,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사업자 선정의 투명성·공정성·안정성 등을 확보해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사전에 차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에 최고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높은 가격으로 서울시내버스 전 차량의 외부광고 대행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입금 확보로 시내버스 운송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