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서울시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인 ‘Seoul's 10 Soul’ 프로젝트의 최우수 디자이너로 ‘JOHNNY HATES JAZZ’의 최지형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시에서는 최지형 디자이너에게 2011년 1년동안 파리 최대의 PR과 현지 쇼룸 지원은 물론 파리컬렉션 개최, 분야별 글로벌 멘토링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는 바이어, 프레스, PR 및 쇼룸 에이전트 등 해외 패션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010년 춘·추계 서울패션위크 평가와 함께 파리 트라노이 전시회 및 멀티패션쇼 작품 전시 등의 1년간의 활동성과를 종합평가해 심사했다.
최지형 디자이너는 “2008년부터 파리 후즈 넥스트, 뉴욕 트레인, 밀라노 벤다모다 등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패션비즈니스 감각을 훈련해왔던 것이 글로벌 패션계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앞으로 해외 패션계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Top 디자이너 10명(강동준, 김재현, 신재희, 이석태, 이승희, 임선옥, 주효순, 최범석, 최지형, 홍혜진)을 ‘Seoul’s 10 Soul’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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