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객대상별 맞춤 송년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어르신·연인·가족 등이 ‘골라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됐다.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17일(금) 오후 7시에는 올 한해 창작동요제 및 동요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꾸미는 자선음악회 ‘그랑프리 동요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21일(화) 오전 11시에는 일반인 아마추어 배우들이 어린이범죄예방 아카펠라 뮤지컬 ‘안전한 나라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공연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수) 오후 2시30분에는 광대들의 놀이를 볼 수 있는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이 열린다.
연인·가족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24일(금) 오후 4시·8시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성탄콘서트’가 열리고, 31일(금) 오후 7시30분에는 ‘여행(女幸)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여성플라자 12월 공연 프로그램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서울여성플라자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에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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