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센터장 강정화)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한 선물구매가 부쩍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인터넷쇼핑을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먼저 인터넷쇼핑몰에 접속하면, 사이트 하단에 명기된 ‘사업자정보’와 ‘구매안전서비스 가입여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해당상품의 상제정보 및 거래조건이 정확하게 안내되어 있는지를 살핀 후, 쇼핑몰게시판에 들어가 구매자의 피해사례나 불만 게시 여부를 확인한다.
물건을 실제 구입할때는 온라인 거래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구매안전서비스(결제대금 예치제 및 소비자 피해보상보험 계약 등)’를 이용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안전하며, 주문결과를 확인하고 계약정보를 출력하여 보존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로 상담요청을 해 신속하게 피해에 대응해야 한다.
한편 실제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지난 2년간 소비자상담을 분석해보면 12월의 상담건수는 2008년 12월 1543건, 2009년 12월 2124건으로 당해연도의 월평균보다 각각 39.6%, 78.9%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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