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區환경미화원, 오늘(20일) 최종 선발
[서울 성동구] 區환경미화원, 오늘(20일) 최종 선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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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진 환경미화원 채용 접수 결과 여자 4명을 포함하여 100명의 응시생이 접수, 5.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생은 고등학교 졸업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교 이상의 고학력자가 13명이 포함되어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0명, 40대가 54명 등이 지원하였으며 특히, 부부가 같이 지원한 이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동구는 20일 관내 응봉초등학교 내 체육관에서 채용 1차 관문인 체력 실기시험에서 25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해 17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차영집 성동구 청소행정과장은 "몇 년 전부터 환경미화원 지원자가 많이 늘고 있다“며, ”이는 극심한 취업난과 더불어 환경미화원처럼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려는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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