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국·공유지 전산시스템 구축 위한 전수조사
[서울 서초구] 국·공유지 전산시스템 구축 위한 전수조사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2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27일(월)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1년여에 걸쳐 서초구 내 도로·하천·제방·구거 등 국·공유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여 재산자료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지적공사와 서초구청 도로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전수조사 T/F팀이 관내 도로·하천·구거·제방 등 5072필지에 대해 동별, 단계별로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한다.

전수조사 중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국⁃공유지를 무단 사용하는 자가 발각되면 공시지가, 면적, 용도에 따라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 기간동안 최근 5년간의 관련공부 및 대장을 대조하여, 누락여부 및 착오부과 등도 재조사하여 변상금을 정정 부과 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국·공유지 재산자료에 대한 영구보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재산자료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재산관리 행정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옥욱표 도로관리과장은 “국·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종합적 업무지원 및 부서간 자료공유 및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민원인이 각종 업무정보 제공 요청시 최신의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행정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