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기업체,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서울 강남구] 기업체,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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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내 기업체들이 오는 22일(수)과 23일(목) 양일간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수)에는 역삼동 (주)엔투비(대표 박종식) 임직원들과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일원동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다.

이어 오는 23일(목)에는 역삼동 (주)이노션(대표 안건희) 임직원들이 개포동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 소재)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다.

이날 ▲산타와 사진 찍기 ▲스킨십 게임 등 레크레이션 ▲산타들의 신나는 캐럴 합창 공연 ▲소원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다과회 등 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나눔 파티를 벌인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한다. (주)이노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장난감을, (주)엔투비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운동복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강남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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