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저소득 사회보호계층의 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 화재피해 복구 재활센터 운영, 홀몸 어르신 주택화재보험 들어주기 운동, 심야시간대 소방순찰 강화 등 저소득 사회보호계층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소방재난본부는 2007년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저소득 사회보호계층 2만6187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등 3만5000여 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만2000여 개 등을 무료 보급해왔으며, 2014년까지 저소득 사회보호계층 약 10만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화재복구 재활센터는 홀몸 어르신 가정, 저소득층 등 화재 피해를 입고도 신체상, 재산상의 문제로 빨리 복구할 수 없는 세대를 위해 서울시 22개 소방서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관악소방서는 올 11월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시민의 보금자리를 복구하여 24일(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호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저소득 사회보호계층의 안전한 생활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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