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장정우)는 가족·연인과 함께 2010년 연말을 한강에서 보내려는 시민들을 위해 전망카페를 소개했다.
한강에는 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를 비롯해 9개 전망쉼터가 있으며, 광진교 ‘리버뷰8번가’와 잠실대교 ‘리버뷰 봄’은 공연·전시·체험행사 등을 위주로 운영되고, 나머지 7곳은 카페로 운영된다.
한남대교 ‘레인보우’, 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 한강대교 ‘리오·노들카페’, 양화대교 ‘아리따움 양화·선유’에서는 식사, 음료, 주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남대교의 레인보우는 자전거 테마 카페다. 한남대교 아래에는 1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다.
동작대교의 구름카페에서는 수제돈가스와 해산물볶음밥, 크림스파게티, 찹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또, 남산, 북한산, 관악산 등 서울의 웬만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마포대교 남단 물빛광장 바로 뒤에 위치한 ‘빛의 카페’는 밤섬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겨울 철새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