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어르신 전용극장서 ‘2010 청춘가요제’ 개최
24일, 어르신 전용극장서 ‘2010 청춘가요제’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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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극장’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4일(금) 오후 3시부터 어르신 전용극장 ‘청춘극장’에서 55세 어르신 대상 ‘2010 청춘가요제’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개관한 청춘극장은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충과 문화 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며, 12월 현재 일 평균 관객수가 350명에 달한다.

극장에서는 실버영화, 공연, 문화강좌, 치매 및 취업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팝콘 및 음료, 빵 등 무료먹거리도 제공한다.

가요제에는 현재 142팀 (솔로 134팀, 합창 3팀, 듀엣 3팀, 중창 2팀)의 지원자가 접수했으며, 2차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개 합창팀과 24명을 선발했다.

청춘극장에서는 1월 1일(토)에 ‘새해맞이 희망가요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청춘극장은 55세 이상 어르신만 입장(입장료 2000원)이 가능하며,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가족 등도 입장할 수 있다.

위치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8번출구 옆(구 화양극장)이다.

▲ ‘청춘극장’ 약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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