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2011년도 예산, 2846억원 확정
[서울 강북구] 2011년도 예산, 2846억원 확정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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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복리증진·교육·문화 사업에 1939억여 원 투자
▲ 2011년 강북구 예산편성 그래프. [서울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2011년도 예산이 2846억29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0년 예산보다 500만원 감소된 금액으로, 경상비를 제외한 1939억원이 구민복리증진과 교육·문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분야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1076억7734만원, 사회복지·환경·보건 1490억2999만원, 교육·문화 119억2025만원, 특별회계 73억7293만원, 경제개발 58억4900만원이며, 예비비 27억7935만원이다.

강북구는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폐지하고 행사성 경비와 업무추진비 10%절감, 문화체육행사 격년제 실시 등으로 경상경비를 최대한 줄여 편성했다. 절감된 예산은 민선5기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 구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민 생활안정화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주요역점사업 추진 등의 사업에 집중 배분했다.

강북구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는 국립4.19민주묘지~순국선열 애국지사묘역~봉황각을 연결하는 역사유적밸트 구축과 미아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및 강북소방서 완공, 우이천~쌍한교 자전거도로 조성 및 공영 주차장 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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