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용량 및 요금, 사전에 안내 받으세요”
“수도사용량 및 요금, 사전에 안내 받으세요”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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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신청 시민 대상으로 시행

서울시는 수도요금 부과에 대한 시민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검침 결과(수도 사용량 및 요금)를 사전에 SMS(문자메세지) 또는 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수도계량기 검침결과에 대한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월 1일(토)부터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수도사업소로 전화하거나 인터넷(http://arisu.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월 22일 검침부터 수돗물 사용량과 요금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그 동안 수도계량기 검침결과 사용량 및 부과 요금을 별도 안내하지 않아, 고지서를 받기 전에는 수도요금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검침결과 사전안내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수도요금을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또한 옥내 누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수돗물 낭비도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시민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수도서비스를 계속 발굴 시행함으로써 상수도서비스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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