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의 마을’ 리모델링 완료
서울시 ‘은평의 마을’ 리모델링 완료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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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의 부랑인복지시설인 ‘은평의 마을’ 제1생활관이 1년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수) 준공식을 갖는다.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부랑인시설로 대지 4만307㎡, 연면적 1만8282㎡에 제1생활관(지상5층, 지하1층), 제2생활관(지상5층, 지하1층), 근로작업동(지상2층, 2개동), 전기변전실(지상2층)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1000여 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인의 85% 이상이 정신질환, 지체장애를 가진 와상환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제2생활관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리모델링을 실시해 명실공히 국내 제1의 시설을 갖춘 부랑인복지시설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준공식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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