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와 주민복지에 중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2011년도 예산이 3785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3472억원, 특별회계는 313억원이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원내선)는 당초 일정보다 하루 더 연장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심도있는 심사를 한 끝에 새해 예산을 당초 제출된 3935억원에서 150억원 삭감해서 3785억원으로 확정했다.
원 위원장은 “이번 내년도 예산안은 서민경제와 주민복지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서가는 송파 건설과 핵심 6대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도시 조성, 녹색도시 조성, 사교육없는 학교 만들기 등 구민복지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재원이 배분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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