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제출액에서 30억8700만원 삭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명호)가 2010년 12월 17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강서구의 예산 규모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4005억1800만원에서 30억8700만원이 삭감된 3974억3100만원으로 확정되었다.
또,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6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상임위별로 구정업무 전체를 대상으로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시정토록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시강서구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강서구 구세기본 조례안, 서울시강서구 노인복지기금설치및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강서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친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명호 강서구의회의장은 “신묘년은 제6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첫 해인 만큼 구민의 뜻을 바르게 받들어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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