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지하철에서 다양한 공연 즐기세요”
“내년에도 지하철에서 다양한 공연 즐기세요”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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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도 서울 지하철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9일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2011년 1년 동안 공연을 펼칠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32팀을 선정했으며, 1년간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3기 아티스트들은 비보이팀·길거리 농구퍼포먼스·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선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선릉·을지로입구역 등 상설무대를 비롯하여 50개역에서 상시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culture)에서 공연팀과 문화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한 지하철 예술무대는 음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아티스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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